중대장님!
어제 주현이가 보낸 등기를 받았습니다.그런데 현대해상에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은 채무가 빠져 있는데,
직접 알아봐야 하는 걸로 들은것 같은데요,일단 법무사님께 알아보겠습니다.
지난 3.29은 정말 앞이 캄캄한 날이었습니다.국선이 채권추심이 어쩌고저쩌고 하는데...
그 순간,제가 절망을 느꼈는데 젊은 아들이 느끼는 체감은 훨씬 더 컸으리라고 생각합니다.
그래서 다급히 신변보호를 요청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.
이젠,국선이 아닌 민선변호사를 선임을 했고,일단 재판이연기가 되었습니다.
그러나 이제 시작일뿐이고 결과는 낙관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...
소대장님과 통화를 하는중에 주현이 휴가를 미뤄놓은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데리러 가고 데려다 주면 가능하다고 했는데,최대한 몇박 며칠이 가능한지요?
미뤄놓지 많고 발로 뛰어 다니며 처리를 할 것도 많이 있어서 밖에 있는 저역시 몸도 맘도 바쁜데,안에서 발만 구르고 있는 아들은 얼마나 더 애가 타겠습니까?
중대장님 선에서 결정이 어렵다면 대대장님 면담이라도 주선을 해 주시길
부탁드립니다.
제가 꼭 가야한다면 오늘 오후에라도 올라가겠습니다.
어디로 가면되는지 문자를 부탁드립니다
여러가지로 애써 주시는걸 고맙게 생각합니다.
우리 남은 세 식구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서 이렇게 밖에 연락을 드리지 못함을 이해해 주십시요.